챗GPT, 5일만에 가입자 1백만명. 역대급 충격.

챗GPT가 가입자 1백만명을 모으는데 필요한 기간은 단 5일이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통계기업 Statista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챗GPT 이전에 가장 빠르게 가입자 1백만명으로 모은 서비스는 2010년 런칭한 인스타그램으로 2.5개월이 걸렸고, 2008년 런칭한 스포티파이는 5개월만에  1백만명을 모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이 1백만명을 모은 2.5개월 기간 동안, 챗GPT는 그보다 100배 많은 1억명의 사용자를 모았습니다.

워낙 서비스가 놀랍다보니 입소문이 점점 커질수 밖에 없고, IT나 플랫폼에 관심없는 일반인들도 너도 나도 챗GPT에 질문을 던지고 SNS를 통해 대화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맞으면 맞는대로, 틀리면 틀리는 대로 챗GPT와 전세계 1억명과의 대화는 모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나온지 두달만에 벌써 사용 금지와 관련된 규제가 논의될만큼 파괴력이 큽니다.

월드와이드웹 WWW이 출시되어 세상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었고,

애플이 스마트폰을 개발하여 전세계 인구가 모바일 세상에서 24시간 연결되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를 통해 미디어 산업과 콘텐츠 생태계가 바뀌었고,

이제 챗GPT에 의해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전문성의 경계가 바뀌는 느낌입니다.

 

앞의 세개의 혁신은 기업과 개인들이 일하고 사는 방식을 바꾸었다면

지금 나온 챗GPT는 과연 무엇을 바꿀지.....이전에 세상을 바꾼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꿀 것이고

승자 독식은 이전보다 더더욱 강력해질 것 같습니다.

 

어느 기사에는 자본주의의 종말까지 얘기합니다. 위협받는 직업이 너무 많습니다.

맘 먹고 생셩형 AI를 사용한다면 결과물의 생산성과 비용/시간 효율 측면에서 사람은 AI와 상대가 안되겠지요.

 

이 글을 쓰면서 개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나의 방향을 잡아야 할 지,

이제 초등 고학년인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 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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