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드러커 '경영을 읽다', 리더십 8 원칙, 경영대가에게 리더십을 배우다

1. 피터 드러커의 책 '경영을 읽다'

 

경영을 학문화한 경영학의 대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드러커.

피터 드러커가 발표한 대표적인글을 <하버드비지니스 리뷰>에서 한권으로 엮은 책이다.

 

경영자로써 어떻게 사업을 이끌고 조직을 이끌어갈 지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피터드러커의 경영을 읽다 표지

 

이 책에서는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자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을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준다. 경영은 결국 자기를 경영해야 하는 일이고, 자기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고 업무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최근 강점 코칭이 유행인데 강점 코칭은 결국 피터 드러커가 얘기하는 <자기 경영>과 관련이 있다.

 

경영자로서는 성공하는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과 원칙을 얘기하고 자기 자신이 성공하는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스스로를 경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한다. ​

 

 

 

2. 피터드러커에게 영감받는 핵심 문장

 

리더십은 성격이나 재능이 아니다.
실제로 최고의 리더는 성격이나 태도, 가치, 강점 면에서 다르다.
그들은 외향적일 수도 있고 조용할 수도 있으며, 편안한 타입일 수도 있고 통제하려는 타입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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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는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

그들은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하는데, 이를 위해 다음의 여덟가지 원칙을 따른다.

1, 그들은 ‘무엇을 완수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2. 그들은 ‘무엇이 기업에 옳은가?’라고 질문했다
3. 그들은 실행계획을 만들었다
4. 그들은 의사결정에 책임을 졌다
5. 그들은 의사소통에 책임을 졌다.
6. 그들은 문제보다 기회에 초점을 맞췄다.
7. 그들은 회의를 생산적으로 이끌었다.
8. 그들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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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경영진은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춘다.

 

물론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 모른 척 묻어두면 안된다.

하지만 아무리 필요하다고 해도 문제 해결은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 손해를 막을 뿐아다. ​

기회를 활용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은 변화를 위협이 아니라 기회로 본다.

가장 좋은 기회에 최고의 인재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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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에게는 천재성이 아니라 부지런함이 필요하고, 똑똑함이 아니라 성실함이 필요하다.

바로 이것이 최고 경영자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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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비즈니스 이론은 매우 강력해서 오랜 시간 지속된다.

하지만 인간이 만든 이론은 영원하지 않고, 오늘날 대부분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결국 비즈니스 이론은 낡은 것이 되고 무용해진다.

 

한 이론이 처음으로 낡은 것으로 보일 때, 우리는 기존 가정이 더는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고 그 이론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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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으키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그들은 카리스마나 비전에 기반을 두고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진단과 분석에서 시작한다.

 

목표를 달성하고, 빠른 성장을 얻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이론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예상치 못한 실패를 부하 직원의 무능, 우연이 아니라 ‘시스템’의 실패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예상치 못한 성공을 자신의 덕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자신의 가정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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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인가?

 

옳은 일을 하는 것과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목표 달성 능력(effectiveness)과 효율성(efficiency) 사이의 혼란이다.

 

전혀 할 필요 없는 일을 매우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일도 없다.

 

필요한 것은

첫째, 가능한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목표 달성 영역을 찾아내는 것이고,

둘째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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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경영을 더 잘할 수 있는가?

 

1단계) 분석_다음을 확인하라.

- 제품의 기회와 실제 비용 - 직원의 활동이 가져올 잠재적 기여 - 경제적으로 의미있는 코스트센터(원가중심점)

 

2단계)분배 _ 예상되는 결과에 따라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

- 현재 자원이 어떻게 배분되는가? - 기회를 극대화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에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 현재의 것에서 원하는 것을 얻는데 필요한 조치는 무엇인가? ​

 

3단계) 결정 _ 관리자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단계다.

- 기회와 성과를 창출하지 못하는 불필요한 제품과 직원 활동, 비용 발생 부분을 파악하고, 포기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부분을 포기해야 하는가? 어느 부분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유지해야 하는가? 어느 부분이 중요한 기회로 바뀔 수 있고, 그런 변화를 위해 어떤 희생이 따르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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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하는 일의 최종 산물은 지식과 통찰이 아니라 결정과 행동이다. ​

 

목표를 달성하는 경영진은 많은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결정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는 점도 안다. ​

의사결정이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그것은 의사결정이 아니다. 잘해봐야 좋은 의도일 뿐이다.

 

이는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이 가장 고차원적인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어야 한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실제 그 일을 실행하는 사람의 역량에 가능한 한 가까워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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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강점을 통해서만 성과를 낼 수 있다.

할 수 없는 일은 말할 것도 없고 약점으로 성과를 내는 사람은 없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 대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하지 못할 일이나 해도 잘하지 못할 일을 맡지 말아야 한다.​ ​

 

가장 중요한 첫번째 행동은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자신의 강점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곳에 자신을 데려가야 한다. ​

 

두번째 행동은 강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분석을 통해 어떤 점을 개선하고 어떤 새로운 강점을 획득해야 할 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떤 지식이 부족한지도 보여주는 데 이는 보통 채울 수 있는 지식이다. ​

 

세번쨰 행동은 지적 오만함이 어느 부분에서 무지함을 초래하는 지 찾아내고 극복하는 것이다. ​

 

 

 

3. '경영을 읽다' 읽으면서 느낀 점 

 

경영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그리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 뿐 아니라 조직이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다.

 

모든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다른 방향으로 일하고 있다면 그보다 바보같은 일은 없다.

조직에서 가장 쉽게 생길 수 있는 일이 쓸데 없는 일, 효과가 나지 않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옳은 일과 옳지 않은 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리더의 무능이라고 생각한다.

 

단편적이고 즉흥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라 현황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우리가 가진 핵심 역량 하에 올바른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의사결정 과정은 명확하고 결론은 반드시 실행 되어야 한다.

결국 일을 잘 하는 사람의 특징은 일의 끝을 맺는 것에 있다.

일을 끝맺으려면 시작 해야 하고, 일단 시작하면 어떤 장벽이 있어도 그것을 헤쳐나갈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예전에는 약점을 고쳐야 성장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오랜 사회생활 끝에 약점을 아무리 고쳐도 그 분야의 강점을 가진 사람보다 더 잘하기는 힘들다.

그 시간에 나의 강점을 갈고 닦아 그 강점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것이 훨씬 보람되고 성장하는 길이다.

 

다만 그 약점이 성장과 성공에 방해가 된다면, 그 약점은 고쳐야 한다.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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